미국 뉴욕 시에 블록체인 정보와 관련 교육을 받을 수 있는 블록체인 센터가 개설된다. 미 경제 매체 블룸버그의 10일(이하 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뉴욕 시 경제개발공사(NYCEDC)는 이날 뉴욕 맨해튼에 블록체인 센터를 개설한다고 발표했다.

NYCEDC는 블록체인 센터를 통해 일반인에게 블록체인 관련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개발자들을 대상으로 프로그래밍 교육 등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뉴욕 시는 센터 설립을 위해 초기 투자금으로 10만 달러(약 1억1,169만 원)를 출자하고 회원비와 기업 파트너로부터 추가로 자금을 조달 받아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재 기업 파트너로 이름이 올라 있는 기업은 마이크로소프트와 IBM 등이다. 넓이는 약 370 제곱미터(112평) 정도가 될 것으로 알려졌다.

NYCEDC의 애나 아리노 최고전략책임자(CSO)는 “블록체인은 이제 막 시작된 기술”이라면서 “매해 진화 과정으로 인해 불확실한 상황에 처할 수도 모른다. 미래가 어떻게 될지 모르지만 기틀을 형성하는 테이블을 마련하고 싶다”고 말했다.

블룸버그는 암호화폐 시장이 침체된 상황에서도 암호화폐와 블록체인 기술의 가능성에 뉴욕 시가 주목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앞서 뉴욕 주의 클라이드 배넬 하원의원은 지난 4일 미국에서 처음으로 암호화폐 테스크포스(TF)를 설립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 암호화폐 TF에는 주지사 및 상원 및 하원, 기업투자자, 블록체인 기업 관계자, 학자 등이 참여하며 정부 당국의 규제가 암호화폐와 블록체인 산업에 미치는 영향, 암호화폐 관련 세제 등에 대해 연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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