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의회에서 암호화폐 및 블록체인 기업에 대한 규제 완화 법안이 공화·민주 양당 의원의 공동 제안으로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코인텔레그래프, 코인포스트 등 암호화폐 전문 매체는 16일(이하 현지시간) 미 의회 공식 사이트에 게재된 자료를 인용해 528 결의안(House Resolution 528)이 공화당 소속 톰 애머(Tom Emmer) 하원의원에 의해 미 의회에 제출됐다고 보도했다.

528 결의안에는 암호화폐를 보관하지 않는 블록체인 스타트업에 대해 규제를 완화한다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특히 결의안 공동제안자로 민주당 대런 소토(Darren Soto) 의원의 이름이 올라 있다.

애마 의원은 지난해 의회에 비슷한 법안을 제출했던 대표적 암호화폐 및 블록체인 지지자이며 소토 의원 역시 지난해 말 디지털 화폐를 ‘유가 증권’의 대상에서 제외하자는 법을 제출한 인물이다.

코인포스트는 이번 법안에 대해 ‘초당파적 제안’이라며 크게 반겼다. 코인텔레그래프는 “미 의회가 암호화폐 규제를 완화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어 해당 결의안에 대한 심사를 애머 의원이 위원장을 맡고 있는 ‘금융 서비스위원회’가 담당하기 때문에 1차 투표에서 통과될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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