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상 취약점으로 시행 직전 연기됐던 이더리움(ETH)의 ‘콘스탄티노플(Constantinople)’ 하드포크가 오는 2월 말 시행될 것으로 보인다.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의 19일(이하 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이더리움 핵심 개발자인 피터 실라기(Péter Szilágyi)는 이날 자신의 트위터(@peter_szilagyi)에 ‘콘스탄티노플’이 오는 2월 27일 728만 블록에서 시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는 이더리움 공동설립자인 비탈릭 부테린을 비롯한 이더리움 개발자들이 전날 긴급 회의를 통해 협의한 일정으로 알려졌다. 피터 씨 역시 이번 회의에 참석했다.

‘콘스탄티노플’ 하드포크는 당초 17일 오후 1시께 적용될 예정이었다. 그러나 16일 스마트 컨트랙트 감사 기업 체인시큐리티(ChainSecurity)에 의해 보안상 취약점을 발견되면서 잠정 연기됐다.

체인시큐리티가 지적한 문제점은 이번 하드포크 개선 사항 중 가스비를 절감하기 위해 도입된 ‘이더리움 개선 제안(EIP) 1283’으로, 체인시큐리티 측은 이 ‘EIP 1283’ 코드 상에서 공격자가 반복해 자금 인출을 요구하는 ‘재진입 공격(Reentrancy Attack)’이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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