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Coinbase)가 아시아 지역 기관 고객을 위한 서비스를 확충하며 본격적인 아시아 고객 확보에 나섰다.

코인포스트, 모닝스타 등 23일(이하 현지시간) 외신 보도에 따르면 코인베이스는 전날 보도자료를 내고 아시아 및 유럽 지역 고객을 위해 기관 고객용 거래 플랫폼과 커스터디 업무를 확대하겠다고 발표했다.

특히 아시아 거주 고객의 서비스 이용을 위해 미국 이외의 은행 계좌에서 자금을 입출금할 수 있도록 국제 송금 서비스도 지원하기로 했다. 아시아 지역 수요를 늘리고, 특히 거액을 거래하는 이른바 ‘큰 손’들을 위한 서비스 확충에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아시아 지역에서 기관투자자 영업 부문을 담당하고 있는 이끄는 케이본 피레스타니(Kayvon Pirestani) 씨는 “아시아는 암호화폐 에코 시스템으로서 매우 중요하다. 세계에서 가장 활발한 개인 트레이더와 기관투자자가 생활 거점”이라면서 아시아 시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코인베이스는 지난해 6월 아시아 지역 거점으로 일본 도쿄에 오피스를 개설하고, 일본 자산운용 서비스 ‘오카네노 디자인’의 최고운영책임자(COO)였던 기타자와 나오 씨를 사장으로 임명했다. 피레스타니는 도쿄 오피스에서 아시아 영업 부문을 총괄하고 있다.

코인베이스는 또 지난해 11월 개시한 암호화폐 장외거래(Over The Counter, 이하 OTC)의 해외 서비스 전개 방침도 이날 함께 발표했다. 외신들은 아시아 및 유럽, 영국의 일부 투자자의 이용이 가능할 전망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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