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카르다노(Cardano, ADA) 설립자 찰스 호스킨스(Charles Hoskinson)가 비트코인(BTC) 가격이 2017년 기록했던 최고치로 회복되려면 10년 이상 걸릴 것이란 전망을 내놨다.

호스킨스는 최근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와 가진 인터뷰에서 비트코인 가격 추이를 아마존과 비교하며 암호화폐 업계도 비슷한 성장 패턴을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아마존이 IT 공룡으로서 버블 당시 최고치를 경신하는데 11~12년이 걸렸다는 게 그의 주장이다.

호스킨스는 “(암호화폐 업계가) 2017년 수준을 회복하는데 11년이 걸릴지도 모른다. 그러나 그 때는 전혀 다른 에코 시스템을 제공할 것이다. 암호화폐가 수백만, 아니 수억 명의 사용자를 수용하고 많은 소비자 제품을 탄생시키며 존재감을 발휘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기관투자자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호스킨스는 “월가의 투자자들은 새로운 자산에 대한 투자 기회를 항상 노리고 있으며 블록체인 개발자들은 이들에게 로드맵을 제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기관투자자 참여로 인해 더욱 정제된 마켓 플레이스가 형성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실제 많은 업계 관계자들이 시장 성숙을 위해서는 기관투자자의 참여가 필수라고 역설하고 있다. 앞서 암호화폐 낙관론자로 알려진 암호화폐 투자회사 갤럭시디지털(Galaxy Digital)의 마이크 노보그라츠(Mike Novogratz) 최고경영자는 기관투자자의 수요가 높아지면 올해 1분기 또는 2분기 비트코인 가격이 최고치를 경신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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