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유명한 명목화폐 담보 스테이블코인인 테더(USDT)가 일일 거래량이 사상 최고치를 달성했다. 이 수치는 블록체인 데이터 제공 사이트인 코인 메트릭스(Coin Metrics)에 의한 정보이다.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현지시각 3월 31일, 테더의 거래량이 38,150을 찍으며, 대형 스테이블코인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고 한다.

테더는 3월 31일 당시 94억 달러 어치의 일일 거래량을 기록하며 암호화폐 총 거래량 2위를 차지했다. 1위는 비트코인으로, 102억 달러 어치의 거래량이다.

테더는 암호화폐 커뮤니티에서 오랫동안 논란이 되어왔다. 테더는 2017년 비트코인 가격 조작으로 비판을 받았었다. 암호화폐 투자자이자 기업가인 마이클 노보그라츠(Michael Novogratz) 또한 테더의 투명성 부재를 맹렬히 비난했다.

테더가 미국달러를 1대1로 보장하고 있다고 주장하지만, 테더는 부분 지급준비금 제도를 시행하고 있으며, 그들이 가지고 있는 보유금보다 더 많은 양의 토큰을 발행한 후, 토큰들을 암호화폐 거래소 비트파이넥스(Bitfinex)로 보냈다는 혐의를 받았다. 미국 규제 기관이 비트파이넥스와 테더에게 소환하자, 테더는 비공개 감사를 진행했고, 이를 통해 총 발행된 스테이블코인을 충분히 보장할 수 있을 만큼의 달러를 소유하고 있음을 증명했다.

3월 중순, 테더는 또 다시 세간의 이목을 끌었다. 소셜 미디어 이용자들은 테더의 웹사이트에서 약간의 바뀐 점을 발견했다. 변경점은 바로 이전과 달리, 테더(USDT)가 미국 달러로만 보장되는 것이 아닌 다른 자산 및 채권들로 보장될 수 있다고 내용을 변경한 것이었다.

스테이블코인 프로젝트는 최근 열기가 후끈하다. 얼마 전, 범세계적 프로토콜 연맹(Universal Protocol Alliance)는 유로화 담보 스테이블코인을 4월에 출시할 것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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