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론 머스크(Elon Musk)가 암호화폐에 관한 글을 썼다.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비트코인을 “눈부시다”고 표현한지 한달 반이 지난 후, 테슬라(Tesla)와 스페이스X(SpaceX)의 창립자인 일론 머스크가 엉뚱하기로 유명하지만 장기간 시장에 살아남은 한 코인을 칭찬했다.

“도지코인은 내가 가장 좋아하는 암호화폐일 것이다. 도지코인은 멋지다”고 머스크는 화요일 트위터를 통해 말했다.

머스크의 칭찬은 만우절 특별 투표에 답하여 이러한 칭찬을 했다. 만우절 투표는 전날 도지코인 공식 계정이 누가 도지코인의 다음 CEO가 누가 되어야 하냐는 투표를 올렸고, 일론 머스크가 54%를 득표하며 이겼다. 이 투표에서 머스크의 얼굴에는 탈중앙화를 뜻하기 위해 얼굴을 우스꽝스러운 이모티콘으로 가렸다.

그래서 세계협정시 화요일 오후 6시 26분, 도지코인 공식 계정은 “우리의 새로운 CEO는 이제 일론 머스크다. 회사의 마스터 키를 받으려면 메일을 보내라”고 트위터에 글을 올렸다.

머스크는 호의적인 트위터를 보냈고, 그 중에는 “도지코인이 짱”이라는 발언도 있었다.

‘42 달러

그 후 암호화폐 시장 가치 25위인 도지코인의 창시자인 잭슨 팔머(Jackson Palmer)는 머스크의 게시글을 패러디했다. 팔머는 “도지코인 웹사이트를 42억 달러에 파는 것을 고려 중”이며, “자금은 (아직 미)확보 중”이라고 말했다.

이는 일론 머스크가 옛날에 올린 게시글 중, 미국 증권거래소의 조사까지 받게 한 논란의 글을 패러디한 것이다.

작년, 머스크는 자신의 전기차 회사 테슬라(Tesla)를 주당 420달러에 매수할 계획이며 자금은 이미 확보되었음을 밝혔다. 하지만 이러한 발표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판명났으며, 결국 이 사건으로 인해 머스크는 이사회 이장직에서 최소 3년간 물러나며 2천만 달러의 벌금을 물어야했다.

일론 머스크를 싫어해 인터넷에서 그를 따라다니며 악플을 다는 사람들은 대마초 이용자들이 많이 사용하는 은어인 숫자 420을 머스크가 쓴 것에 주목했다. 이러한 배경에 의거해, 팔머는 42억 달러에 팔 생각이 있다고 말한 것이었다.

물론 팔머는 다른 암호화폐나 도지코인과는 관련이 없다. 그저 도지코인 웹사이트를 보유중일 뿐이다.

보링 컴퍼니(Boring Company)를 창립하여 차세대 이동수단인 하이퍼루프의 실현을 꿈꾸고 페이팔 집단의 멤버인 일론 머스크는 이러한 연결에 만족한 것처럼 보인다.

화요일, 머스크는 그의 트위터 소개를 “도지코인 CEO”로 바꿨다. 물론 곧 “전 CEO”로 다시 이를 바꿨다. 가장 최근 머스크의 트위터 게시글을 투자자들에게 하는 경고이다: “도지코인의 가치는 무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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