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시각 4월 3일 수요일, 비트코인이 2018년 11월 이후 처음으로 5천 달러를 찍었다. 암호화폐 시장은 현재 3일 연속으로 상승세를 이루고 있다. 몇몇 암호화폐는 약간의 상승세를 보여주는 반면, 몇 개의 암호화폐는 두자리수의 상승세를 띄고 있다.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Cointelegraph)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어제 24시간 동안 14%가 넘는 가격 상승이 있었고, 몇시간 동안 5천 달러를 상회했었다. 비트코인은 5,043달러로 절정을 찍었다가 다시 4,900 달러로 내려왔다. 기사 작성 시간에는 4974달러로 다시 상승중이다.

비트코인 시장은 어제와 비교했을 때 10억 달러가 넘는 시총 차이를 보여주었다. 비트코인 시총은 880억 달러를 찍은 후, 다시 876억 달러로 내려왔다.

현재 암호화폐 시장 2위인 이더리움(ETH)은 24시간동안 10%의 상승률을 보여주었다. 150달러를 상회하던 가격이 165달러로 상승했다. 기사 작성 현재, 이더리움의 가치는 161달러이다. 이더리움의 시총 또한 하루만에 20억 달러가 상승했다. 176억 달러까지 시총이 올랐다가, 현재는 170억 달러를 상회하고있다.

리플(XRP)는 암호화폐 시장 3위인 암호화폐이다. 리플은 지금 3일 연속 상승세를 타고 있다. 현재 0.35달러에 거래되는 리플은 24시간동안 5%의 상승률을 보여주었다. 리플의 시총은 어제보다 10억 달러가 높아진 147억달러였다.

현지시각 4월 2일과 비교했을 때, 전반적인 암호화폐 시가총액이 상당한 상승세를 보여주었다. 4월 2일 시총은 최고 163조 달러였으나, 4월 3일은 최고 176조 9천억 달러였고, 기사 작성 시간 현재는 171억 달러이다.

다른 알트코인들을 살펴보면, 메이커(MKR)과 테조스(XTZ)를 제외한 모든 주류 암호화폐가 상승세를 띄고 있다. 비트코인 캐시(BCH)는 50%의 상승률을 보이며 280달러까지 상승했다. 라이트코인(LTC)은 하루만에 20%의 상승률을 보이며 84달러를 넘었다.

최근 테슬라의 일론 머스크(Elon Musk)가 가장 좋아하는 코인이라고 알려진 도지코인(DOGE) 또한 머스크의 발언 이후 30%가 상승했다고 전해진다.

이번 암호화폐 시장의 대세 상승장은 4월 1일에 시작되었고, 이러한 현상은 현재 암호화폐 커뮤니티와 금융 세계에서 활발하게 논의되고 있다. 대부분의 암호화폐 관련 종사자들은 이번 상승세에 특정한 이유는 없고, 현재 근거로 언급되는 것들은 그저 추측일 뿐이라고 전했다.

예를 들어, 바이낸스의 CEO인 창펑 자오(Changpeng Zhao)는 이 일이 왜 일어나는지에 대해 추측조차 할 수 없다고 전했다. 또한 블룸버그(Bloomberg)의 작가 에릭 램(Eric Lam)도 정해진 답은 없다고 말한다.

하지만 램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가 비트코인 ETF를 마침내 승인했다는 만우절 거짓말이 시장에 영향을 주었을 수도 있을 것이라고 추측했다.

블룸버그는 브렉시트가 하나의 이유가 될 수도 있다고 전했다. 많은 투자자들이 파운드의 가치 하락을 두려워해 이를 비트코인으로 바꾸기 시작했기 때문에 이러한 가격 상승세가 일어졌을 수도 있다고 본 것이다. 이미 이전에도 이러한 일이 발생할 것이라는 예측이 나온 적이 있다.

블룸버그는 이번 가격 급등의 근거가 될 수 있는 것들에 알고리즘적 헤지 펀드 거래라는 이름을 붙힌 분석을 발표했다.

로이터통신(Reuters)는 알려지지 않은 주문이 암호화폐 가격 상승에 영향을 미쳤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 최근 약 천억 달러의 가치를 지닌 비트코인 총 2만개를 누군가가 구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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