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서 가장 규모가 큰 암호화폐 자산 관리 기업인 그레이스케일 투자기업(Grayscale Investments)가 자신들의 운용 자산의 가치가 10억 달러, 단순 계산시 한국 돈 1조원을 넘었음을 발표했다. 운용 자산 중 비트코인을 다루는 신탁이 999,100,000 달러의 가치로 급등했다고 전해진다.

암호화폐 전문 매체 비트코이니스트(Bitcoinist)에 따르면 현지시각 4월 2일, 그레이스케일은 트위터를 통해 10억 달러라는 의미가 있는 수치를 발표했다. 이 발표에는 총 가치뿐만이 아니라 각 상품들의 가치 또한 나와있었다. 총 가치는 11억 달러라고 나와있었지만, 각 상품들을 다 합해보면 실제로는 10억 6천만 달러로, 11억 달러는 반올림을 한 것으로 추측된다.

비트코인 투자자이자 그레이스케일 CEO인 배리 실버트(Barry Silbert)는  “그레이스케일의 운용자산이 오늘 10억 달러를 넘었다”고 말했다.

총 가치의 약 95%에 근접하는 가치를 지닌 자산은 그레이스케일 비트코인 트러스트라고 한다. 이렇게 비트코인 자산에 집중이 된 경향은 올해 초부터 시작된 비트코인 극대화주의에 따른 결과이다.

비트코인 외에 눈에 띄는 자산들은 이더리움, 이더리움 클래식, 비트코인 캐쉬 트러스트 등이 있으며, 다른 종류의 자산으로는 디지털 라지 캡 펀드(Digital Large Cap Fund) 등이 있다.

하루가 얼마나 큰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을까

 

물론 이는 현지시각 4월 2일 기준이었다. 비트코인은 이후 24시간도 지나지 않아 5천 달러 선을 넘었고, 이는 작년 11월 이후로 처음으로 5천 달러 선에 도달한 것이다. 보도에 따르면 그레이스케일의 비트코인 트러스트는 전날 4.71 달러에서 5.74 달러로 마감했다고 한다. 이를 고려했을 때, 그레이 스케일의 비트코인 트러스트는 그 자체만으로 전날의 총 가치를 뛰어 넘었을 것이다.

하락장 종료가 암호화폐 시장에 봄을 주다

비트코인의 급등은 암호화폐 시장의 장기 침체를 끝냈고, 그레이스케일의 2018년 기록을 축하해주었다. 그레이스케일은 2017년 말부터 시작된 앞호화폐 시장의 엄청난 가치 하락에도 비트코인 투자금액을 늘렸다.

작년 12월, 다이어의 조사에 따르면 그레이스케일은 조용히 비트코인을 모아 시총의 1%가 넘는 양의 비트코인을 축적하고 있다고 전해진다. 작년 4분기에 약간 주춤할만 했으나, 그레이스케일은 결국 올해 기록을 세울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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