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소프트웨어 기업 디지털 애셋(Digital Asset)이 자사의 자체 디지털 애셋 모델링 언어(Digital Asset Modeling Language, DAML)를 오픈소스로 풀었다. 이는 4월 4일, 회사의 트위터를 통해 발표되었다.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Cointelegraph)에 따르면, DAML은 2016년 4월에 도입된 표현 언어이며, 금융 기관이 분산 원장 기술(distributed ledger technology, DLT)을 통해 계약서를 작성하고 시행할 수 있게 해준다.

디지털 애셋의 블로그에 따르면, DAML은 스마트 계약 언어와 많은 면에서 비슷하지만, 공개적인 환경이 아닌 사적인 환경에서 사용되는 것에 더 최적화되어있다고 전해진다.

이제 DAML 언어의 소스코드는 아파치 2.0 오픈소스 라이선스 하에서 자유롭게 이용가능하다. 제 3자도 DAML을 수정하고 다른 플랫폼과 결합할 수 있게 되었다.

디지털 애셋의 공동 창립자이자 최고기술경영자인 사울 크피르(Shaul Kfir)는 DAML을 통해 블록체인의 복잡성을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DAML은 플랫폼에 관계없이 안정된 분산 어플리케이션을 작성할 수 있게 해준다.

이번 발표에서 디지털 애셋은 DAML 소프트웨어 개발 킷인 디벨로퍼 프리뷰(Developer Preview) 또한 무료로 이용가능하게 할 것이라고 전했다.

기자회견에 의하면, DAML의 디벨로퍼 프리뷰는 액센츄어(Accenture), 호주 증권거래소, BNP 파리바(BNP Paribas), 홍콩 증권거래소, 싱가포르 증권거래소, 노무라 리서치(Nomura Research) 기관 등 주류 글로벌 금융 기업들에게만 오픈 베타가 제공되고 있었다.

호주 증권거래소는 작년 9월 보통주 거래에 블록체인을 사용하는 기술을 적용하는 계획을 6개월 미룬다고 발표했다.

최근, 이더리움이 비트코인 플랫폼 개발자보다 훨씬 많은 개발자를 보유하고 있다고 전해졌다. 암호화폐 자산 관리 기업 엘렉트릭 캐피탈(Electric Capital)은 저장된 2만 개가량의 코드를 확인하고 1600만개의 관련 데이터를 분석했고, 이더리움 저장소에 있는 코드에 기여하는 개발자들은 달 평균 216명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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