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소니 뮤직 엔터테인먼트(Sony Music Entertainment)가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하는 음악 제작 플랫폼 사운드메인(Soundmain)을 출시할 것을 예고하고, 티저 웹사이트를 공개했다.

사운드메인 출시는 현지시각 4월 5일, 소니 뮤직 엔터테인먼트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되었다. 사운드메인은 소니 그룹이 소유한 블록 체인 및  AI 등의 기술과 소니 뮤직 엔터테인먼트가 가진 음악 제작 및 저작권 관련 노하우를 활용하여 개발한 음악 제작 플랫폼이다. 사운드메인의 목적은 이용자들이 저작권과 같은 외부 사항에 구애받지 않고 창작 활동에만 집중할 수 있게 하는 것이라고 한다. 웹사이트 주소는 soundmain.net이며, 웹사이트에 들어가면 간단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사운드메인은 몇 가지의 혁신적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고, 몇몇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사운드메인의 웹사이트에는 총 네개의 혁신적인 서비스가 제공될 것임을 암시한다. “Service” 탭에 들어가면 총 네 개의 섹션이 나오는데, 그 첫번째는 바로 블록체인이다. 소니는 블록체인을 활용해 음악 창작자들이 저작권 관리에 정신 팔리지 않고 창작 활동에만 집중할 수 있게 할 것이라고 말한다. 나머지 세 개의 섹션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곧 공개될 예정이라고 한다.

작년 8월, 소니가 블록체인 관련 2개의 특허를 출원하며 블록체인을 곧 당사의 기술과 결합할 것임을 암시했다. 특허 하나는 암호화폐 채굴과 관련된 내용이며,  다른 하나의 특허는 네트워크의 보안을 강화하는 기술로 알려졌다. 뿐만 아니라 지적재산권 전문매체에 따르면, 소니는 이미 최소 20개가 넘는 블록체인 관련 특허를 출원했을 것이라고 추측된다.

이에 힘입어 작년 10월, 소니는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저작권 관리 소프트웨어를 개발했다. 새로운 소프트웨어는 저작권 관련 정보를 관리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하며, 특히 디지털 저작물의 관리를 수월하게 할 것이라고 발표한 사실이 있었다. 발표 당시, 소프트웨어를 이용하면 저작물 제작 날짜 및 시간을 비롯해 저작권자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까지 공유하고 확인할 수 있게 될 것임을 주장했다.

6개월이 지난 지금, 소니는 이러한 기술을 음악에 결합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을 구체화 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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