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브롤터 증권거래소(The Gibraltar Stock Exchange, GSX)가 일반적인 자산들을 발행하는 곳인 GSX 글로벌 마켓(GSX Global Market)에 블록체인 기반 증권들을 발행하기 시작한다. 이는 현지시각 4월 9일에 발표되었다.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Cointelegraph)에 의하면 4월 9일부터 지브롤터 증권거래소는 디지털 증권, 스마트 증권, 토큰화 증권 일컬어지는 새로운 증권 여러 개를 발행할 것이라고 한다. 이러한 증권에 포함되는 유형에는 회사채, 전환증권, 자산유동화증권, 파생금융상품, 개방형 펀드, 폐쇄형 펀드 등이 있다고 발표되었다.

지브롤터 증권거래소는 분산형 원장 기술(distributed ledger technology, DLT)를 적용한다. 분산형 원장 기술을 이용하여 더 유동적인 시장을 만들고 자본 시장을 좀 더 민주적으로 만드는 효과를 기대한다는 내용이 기자회견에서 발표되었다.

GSX 글로벌 마켓은 GSX 메인 마켓(GSX Main Market)보다는 조금 덜 복잡한 서류 제출 과정 및 공개 요건을 채택하고 있다. 이를 통해 증권 발행자들은 시간 투자를 덜 할 수 있게 되며, 발행 비용이 줄어들 수 있다.

유럽경제지역(EEA) 산하에 있는 인증받은 증권거래소 GSX 글로벌 마켓은 기자회견을 통해 ‘장기 부채 발행자들은 영국 법을 따른 이자표를 유지하지 않아도 된다’고 발표했다.

지난 4월 5일, 지브롤터 증권거래소 그룹(GSX Group)의 자회사인 해시스탁(Hashstacs)이 STO 글로벌-X(STO Global-X)와 합작하여 통합 토큰화 증권 거래소를 만들 것을 발표했다. 해시스탁과 STO 글로벌-X의 합작은 증권 거래소들과 자격을 소유한 다른 금융 기관들이 자산의 토큰화를 용이하게 할 수 있게 하며, 거래를 촉진하고, 이로 인해 디지털 증권이 시장에 자리잡을 수 있게 하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고 전해진다. 이번 토큰화 증권 발행은 이전 합작의 부산물인 것으로 보인다.

2019년 3월, 지브롤터 증권거래소는 해시스탁의 증권자산거래유형조정(Securities Asset Trading Classification Settlement, STACS) 블록체인에 GSX 디지털 증권거래소 프로토타입(GSX Digital Stock Exchange Prototype)을 설립하는 시도를 성공했고, 이를 통해 시험적으로 채권을 발행해보았다고 전해졌다. 증권자산거래유형조정 기반 프로젝트를 통해, 블록체인에 디지털 펀드와 채권을 발행하는 것은 현실화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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