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통화기금(IMF)과 세계은행이 프라이빗 블록체인과 유사 암호화폐를 사내에 도입했다고 해외 언론 파이낸셜타임스가 12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러닝 코인이라는 유사 암호화폐는 IMF와 세계은행 내에서만 접근권한을 가진다. 러닝 코인은 금전적 가치가 없기 때문에 실제 암호화폐가 아니다.

IMF와 세계은행은 크립토 에셋의 기반이 되는 기술을 이해하기 위해 러닝 코인을 출시한 것으로 보인다. 러닝 코인의 블록체인 기반 앱은 블로그, 연구, 동영상, 프리젠테이션 등이 저장되는 허브 역할을 하게 된다.

테스트 기간에, 세계은행과 IMF 스태프들은 특정 교육 목표를 달성하면 코인 보상을 받게 된다. IMF는 코인의 일부를 실질적 자산으로 상환할 수 있도록 할 것이고, 암호화폐에 대한 경험은 스태프들이 어떻게  코인을 실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는지 경험하게 할 것이라 밝혔다.

IMF는 전 세계의 은행과 규제 당국이 빠르게 발전하고 있는 크립토 기술을 이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IMF는 크립토 에셋 및 탈중앙화 원장이 시간이 갈수록 급속히 진화하고 있으며, 중앙은행, 감독당국, 금융기관들이 국회의원, 정책당국, 경제학자와 기술자들 간의 증가하는 지식 격차를 인식하도록 강요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테스트가 끝난 후 세계은행과 IMF는 블록체인을 사용하여 스마트 컨트렉트를 시작하고 돈세탁을 방지하며 금융 생태계의 전반적인 투명성을 높일 것이라 밝혔다.

앞서 4월 크리스틴 라가르드 IMF 총재는 블록체인이 전통적인 금융계를 뒤흔들고 있으며 현재 금융 생태계원들에게 분명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언급했다. 또한 블록체인 기반 기술과 에셋의 잠재력은 규제 기관과 중앙 은행이 인지하고 있으며 그 긍정적인 효과를 인식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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