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앱(Decentralized application, DApp) 대형 플랫폼인 EOS에 관한 글을 쓰는 EOS라이터(EOSwriter)의 작가인 아네타 카보위악(Aneta Karbowiak)이 EOS 이용자 약관의 업데이트가 승인되었음을 보도했다.

EOS는 DPoS(delegated proof-of-stake) 방식을 통해 운영된다. DPoS는 블록을 검증할 사람을 투표로 선출하고 합의하에 일을 하게끔 하는 프로토콜이다.

EOS 거래를 처리하는 노드는 블록 프로듀서(block producer)로 불리고, EOS 헌법을 통해 블록 프로듀서를 총 21명을 뽑아 플랫폼을 관리하게끔 한다.

 

21명의 블록 프로듀서 전부가 플랫폼 이용자 약관에 싸인을 하다.

암호화폐 전문매체인 크립토 인사이더(Crypto Insider)에 의하면, 카보위악은 21명의 블록 프로듀서 전부가 EOS 이용자 약관에 싸인을 했고, 새로운 이용자 약관이 출범되었음을 밝혔다고 한다. 이러한 이의없는 승인은 쉽게 이루어진 것이 아니라, 몇개월간의 긴 토론과 논쟁을 통해 결정된 사항이라고 전해진다.

EOS 토큰 소지자들이 EOS에 대한 의사 결정권을 유지하게 함과 동시에 EOS 커뮤니티에 정부와 같은 개입이 필요하다고 카보위악과 다른 EOS 커뮤니티 소속자들은 생각하고 있다. 2018년 6월, 필요한 체인 활성화 비율인 임계점인 15%를 겨우 넘긴 후 EOS 메인넷이 출범될 수 있었음을 상기시키며, 카보위악는 Block.one의 최고기술경영자인 댄 래리머(Dan Larimer)의 발언에 주목했다. 댄 래리머는 EOS 헌법이 바뀌어야할 필요가 있음을 주장했다.

래리머는 구체적인 방향을 제시한 것은 아니었지만, EOS 커뮤니티의 대부분은 새로운 이용자 약관이 필요함을 인정했다. 결국 현재 이러한 변화가 일어났고, 더 효율적인 이용자 약관을 만들 수 있었다.

 

EOS 이용자 약관, 투표를 통해 진행되다

몇달 전, 새로운 EOS 이용자 약관에 대한 이용자 투표가 이루어졌으며, 2019년 5월 9일이 마감 기한으로 정해졌었다. 카보위악은 EOS라이터에 99%가 찬성을 했다는 사실을 보도했다.

카보위악에 따르면 “오직 전체 토큰 지분 소유자 중 1.7%만이 투표했으며, 실효성을 갖기 위해서는 3개월간의 기간 내에서 30일간 15%의 투표 참여율이 유지되어야하며, 찬성 혹은 반대가 10% 이상 높은 상황이 되어야한다”고 전해진다.

카보위악은 “투표의 기준선이 너무 높게 설정되었으며, 어떠한 투표 제안도 기준을 넘지 못했다”고 전했다. 추가로, 가장 높은 투표율을 가진 투표는 2.33%라고 전해졌다. 카보위악은 “제안은 거절될 것”이라고 말한다.

 

블록 프로듀서들이 시스템을 바꾸는 것인가?

카보위악은 “블록 프로듀서들은 블랙리스트된 계정들을 처리하는 것에 어려움을 직면하고 있었다”고 말하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EOS 이용자 약관을 21명의 블록 프로듀서의 권한으로 바꾸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이는 “투표 결과를 기다리지 않고 자기들만이 참여하여 변경을 이뤄낸 것”이라는 사실에 문제점이 발생한다.

 

처음으로 EOS 메인넷의 변화가 생긴 것이다

주목할만한 점은 제안서가 공식 기한 마감 하루 전에 비준되었다는 것이다. EOS라이터는 “30명 중 싸인을 한 21명은 “eosnewyorkio, argentinaeos, cypherglass, eosnationftw, eoscafeblock, atticklabeosb, eosflytomars, eosbeijingbp, eosbixinboot, eoshenshenio, eosdacserver, eosiosg11111, eosauthority, eos42freedom, eos.fish, eosriobrazil, eoscannonchn, eoshuobipool, cochainworld, jedaaaaaaaaa, bitfinexeos1을 포함한다”고 전했다.

EOS 메인넷의 블록 프로듀서 후보인 EOS42의 데이빗 패컴(David Packham)은 “압도적 다수가 승인한 EOS 이용자 약관 변경은 처음으로 EOS 메인넷이 정부와 같은 역할을 통해 제대로된 비준을 한 것”임에 주목했다. 패컴은 “이번 사건은 미래의 개정안을 제안할 때 안정된 기반을 제공할 수 있는 사건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카보위악은 “블록 프로듀서들은 이전 헌법을 따르기로 약속했지만, 그저 DPoS를 실현한 것에 불구하다”고 말하며, “어떠한 것들을 그저 흑백논리로만 생각하면은 안된다”고 주장했다. 크립토노미스트(Cryptonomist)의 한 작가는 “이전 헌법은 집행을 할 수 있는 힘이 없었으며, 블록 프로듀서들이 움직이지 않았더라면 적합한 제재를 하지 못했을 것”이라고 말하며 블록 프로듀서들의 행동을 지지했다.

 

ECAF 멤버는 투표가 아닌 임명인 것인가?

카보위악의 평에 의하면, 이더리움 블록체인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포럼인 ECAF의 멤버들은 “투표로 선출되는 것이 아니라 임명되는 것”처럼 보인다고 한다. 하지만 동시에 카보위악은 “EOS 커뮤니티는 규제가 무시당하는 문제적 현실에서 벗어났지만, 더 중요한 투표들이 아직 통과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가장 큰 문제점은 “블랙리스트” 관련 일이라고 했다. 이는 현재 수백개의 문제가 되는 일들이 있지만, 이는 해결되지 않고 있다고 전해진다.

 

 

EOS 뉴욕(EOS New York)의 작가인 케빈 로즈(Kevin Rose)는 “정부는 간단히 말하자면 우리가 내리는 집단적 선택을 우리가 차입한 자본으로 계획을 세우고, 그 결정을 실제로 시행하기 위해 우리가 사용하는 방식”이라고 말하며, “이제 EOS의 사용자 약관은 명확하고, 합리적이며, 집행력이 있어졌다”고 주장했다. 이제 우리는 EOS의 강력한 특성을 이용하여 정부적 문제에 관한 해결책을 만드는 것에 집중할 수 있을 것”이며, “이러한 과정이 더 투명하게 체인을 통해 이루어진다면 더 금상첨화일 것”이라고 로즈는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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