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버드의 371조 달러 규모의 기금 펀드가 블록스택(BlockStack)에 12,650,000달러를 투자했다고 한다.

암호화폐 전문매체 뉴스BTC(NewsBTC)에 의하면, 뉴욕에 본사를 둔 블록체인 툴개발 기업인 블록스택이 미국 증권위원회에 5천만 달러의 투자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한다. 신청서에는 블록스택의 투자자들의 이름이 포함되어 있었는데, 이 중 하버드 매니지먼트 기업의 매니지먼트 감독으로 임명된 찰리 사바리아(Charlie Savaria)가 포함되어 있었다고 한다.

총 7명의 투자자들이 있었으며, 사바리아는 블록스택의 디지털 증권인 스택 토큰(Stack Token, STX)을 총 95,833,333개 구매했다고 전해졌다. 판매 당시 STX의 가격은 하나 당 0.0132달러였다고 전해졌으며, 토큰 판매로 약 12,650,000달러를 모금했음을 의미한다.

프린스턴 대학의 컴퓨터 과학자들에 의해 설립된 블록스택은 프라이버시에 초점을 맞춘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인터넷을 개발하고 있다. 신생기업인 블록스택은 이미 80개가 넘는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했다고 밝혀졌다. 이는 탈중앙화 환경에서 구독 기반 콘텐츠 서비스를 제공하거나 문서 관리 작업을 해주는 등의 어플리케이션들이라고 전해진다.

블록스택은 작년 투자 단계에서 유니언 스퀘어 벤쳐스(Union Square Ventures), Y 콤비네이터(Y Combinator), 럭스 캐피탈(Lux Capital), 네이블 라비칸트(Naval Ravikant) 등의 투자기관으로부터 5천만 달러를 모금한 전적이 있다.

 

사회에 스며드는 블록체인

이번 하버드의 투자는 작년 두 암호화폐 펀드에 투자를 한 후 또 다시 일어난 ‘블록체인에 대한 투자’이다. 이러한 사실은 하버드 대학이 블록체인 산업에 만연한 회의론에도 불구하고 블록체인 산업에 투자 지분을 늘리고 있다는 점을 증명한다.

시니어 전용 금융회사인 트루 링크(True Link)의 공동 창립자이자 주요 임원인 카이 스틴치콤베(Kai Stinchcombe)는 “신탁을 없애는 것에 기반을 둔 프로젝트는 소비자들의 관심을 잡는 것에 실패”했으며, 이는 “신탁이 너무나도 중요한 것이기 때문”이라고 하며 회의론이 만연한 이유를 설명했다.

2008년 금융 위기를 예측한 미국 경제학자 누리엘 루비니(Nouriel Roubini)는 블록체인의 기록관리 장부는 MS 엑셀 장부보다 나은 것이 없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이러한 회의론에도 불구하고 블록체인은 계속해서 새로운 기술 트렌드로 자리매김하는 것처럼 보인다. IBM과 인텔과 같은 선도적인 기술 기업들 또한 새로운 프로젝트를 출시하고 있는 중이다. JP 모건과 같은 은행들도 초기에는 비트코인과 오픈소스, 그리고 블록체인 가번 탈중앙화 결제 프로토콜 시스템 회의적이었지만 결국 비슷한 기술에 의해 작동되는 서비스 출시를 발표했다.

하버드의 투자는 투자자들이 블록체인의 비판의 너머에 있는 가능성을 보고 투자를 하기 시작했음을 증명한다.

 

비트코인이 아니라, 블록체인

블록스택의 펀딩이 비트코인과 관련이 있을까? 단 1도 없다.

블록스택의 크라우드펀딩은 현재 암호화폐 세계에서 가장 지배적인 비트코인에 대한 어떠한 보장도 하지 않는다. 이번 투자는 그저 상품을 만들기 위해 자금을 모으고, 수익을 투자자들에게 돌려주는 것에만 목적을 두고 있다. 비트코인은 어떠한 언급도 되고 있지 않다.

Leave comment

Your email address will not be published. Required fields are marked with *.

WordPress Image Lightbo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