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베이스가 지분증명(PoS) 블록체인 거버넌스의 과제를 해결할지, 혹은 시스템을 더욱 중앙화할지에 대해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최근 코인베이스 커스터디가 Maker, 테조스, 코스모스에게 지분을 지원할 것이라는 발표와 함께 전문가들은 위와 같은 질문을 던지고 있다. 이러한 대규모 암호화폐의 합류는 그들이 코인베이스 계정을 통해 직접 블록체인 지배구조 문제에 투표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샘 맥킨발 코인베이스 커스터디 CEO는 코인데스크와의 인터뷰에서 대부분의 기관투자자의 활동을 온라인으로 이전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코인베이스 커스터디는 Maker, 테조스, 코스모스에 집중적 지원을 계획하고 있고 이들의 투표율이 높아지길 바라고 있다고 밝혔다.

이러한 협력이 가능한 것은 코스모스, 테조스, 메이커와 같은 블록체인이 비트코인이나 에테레움 같은 작업증명 거버넌스 블록체인과 달리 네트워크를 보호하기 위해 작업증명에 의존하기 때문이다.

작업증명은 참여자들이 본질적으로 블록체인 의사 결정 위원회에 가입하는 것에 의존한다. 예금을 기반으로 투표권을 부여하고, 자산의 보유 정도에 따라 주장을 전개하며, 또 네트워크의 성장을 이끈 것에 대해 토큰 보상을 받는다. 그러나 작업증명 거버넌스 블록체인들은 민주주의가 수세기 동안 고심해 온 것과 같은 도전에 직면하기 시작하고 있다.

투표를 장려하는 방법은 무엇인가?

Maker의 교훈

이 Coinbase Custody에 암호화폐의 추가는 기관의 수요에 의해 추진되었는데, 지금까지 실제로 거버넌스에 참여하는 토큰 보유자는 거의 없기 때문에 발생한 일이었다.

최근 이더리움 기반 스테이블 코인 대출과 관련된 수수료를 인상하기 위한 투표에 거의 10%의 Maker 토큰 보유자들이 참여했다고 한다. 암호화폐 연구원인 데이비드 호프먼은 순수 Maker만 보유한 지갑이 0.58%에 불과할 것으로 추산했지만 투표할 수 있는 기관 보유자들은 높은 투표율을 보였다고 해외 블록체인 미디어 코인데스크를 통해 밝혔다. 실제로 그는 가장 최근의 요금인상안이 61명의 유권자를 가지고 있는 가장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다고 덧붙였다.

많은 기관 소유자들에게 있어, 준수 요건은 여전히 투표하기 위해 토큰을 사용하는 과정을 복잡하게 만들고 있다.

제3자 투자자를 대표하는 기관이라면, 자산들이 안전한 방법으로 관리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추가적인 보호를 위해 제3자를 통한 보호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최근 코인베이스의 움직임이 비롯된 것은 바로 이 지점이다.

반면 베테랑 암호 투자자인 멜템 데미러는 트위터를 통해 코인베이스 커스토디가 사용자 행동에 영향을 주고, 수집하고, 집계하고, 보고하는 지갑 중심의 대리투표 플랫폼이 될 수 있다며 우려했다.

이에 대한 답으로, 코인베이스의 관계자는  코인베이스 커스터디가 개인이 아닌 기관의 기업 대 기업적 도구라고 말했다. 그래서 추적할 사용자 행동은 없다며 강조했다.

게다가 그는 현재 투표 데이터를 분석하거나 활용할 계획이 없다고 말했다.

코인베이스 커스터디는 고객이 원하는 대로 네트워크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 순수한 인프라 및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있고. 우리의 사업은 최대한 그들의 익명성과 그들의 자금의 보안을 유지하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거래소가 이미 Maker 토큰의 약 4%를 관리하고 있고 안드레센 호로위츠가 소유하고 있는 토큰의 6%에 미치지 못한다고 말했다. 한편, MakerDAO COO인 스티븐 백커를 고용하고 있는 Maker 파운데이션은 총 Maker 공급량의 22% 이상을 소유하고 있으며, 이러한 토큰을 폴리체인과 같은 거버넌스에 참여할 의사가 있는 기관에만 판매하고 있다고 밝혔다.

코스모스 공동창립자인 자키 마니안 텐더민트 이사는 코인데스크와의 인터뷰를 통해 코인베이스 커스터디가 구성원들의 의사를 반영한 거버넌스 옵션에 대한 고유한 접근방식을 요구한다고 밝혔다.

탈중앙화 형식이든, 중앙화 형식이든 운영은 정치와 뗄 수 없다.

마니안은 만약 많은 지분을 가진 보유자가 무언가를 투표에 붙인다면, 그 제안이 상대적으로 합리적일 수 있다고 덧붙였다.

지금까지, 지분 기반 투표는 인프라보다는 돈을 중심으로 이루어진 것으로 보인다. 스테이블 코인 대출의 안정성에 대한 Maker의 투표와 비교할 때, 첫 번째 코스모스 투표는 인플레이션을 향한 긍정적인 움직임을 보인 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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