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론 윙클보스(Cameron Winklevoss)와 타일러 윙클보스(Tyler Winklevoss)가 비트코인 기업가인 찰리 슈렘(Charlie Shrem)에게 건 기나긴 소송 과정이 당사자 간 합의를 통해 끝났다. 이는 현지시각 4월 16일, 법정 판결에 기반한 뉴스를 통해 보도되었다.

윙클보스 형제는 제미나이(Gemini)라는 암호화폐 거래소를 설립했고, 슈렘이 비트코인 5천개를 훔쳤고, 훔친 비트코인으로 마세라티와 모터보트, 그리고 다른 사치품들을 샀다는 혐의로 소송을 걸었다. 찰리 슈렘은 2012년, 이러한 혐의를 부인했다.

양측의 변호사들은 뉴욕 연방 법원에 서류들을 제출했다. 제출된 서류에는 이번 민사 소송 전체가 잘못된 인식으로 인해 생긴 것으로, 자발적으로 소송을 취소한다는 합의문이 담겨있었다. 문서에는 윙클보스 캐피탈 펀드와 슈렘은 각자의 소송 비용을 부담할 것이라는 문장도 추가되어 있었으며, 최종적으로 “이번 사건은 다시 열리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Cointelegraph)에 의하면 4월 5일, 양측이 합의에 성공했다는 것이 보도되었다. 그 당시, 양측은 30일 동안 “확실하게 할 것”을 요구받았으며, 만약 합의가 잘못될 경우 진행 절차에 대한 대비도 할 것 또한 요구받았다.

사건이 끝난 것에 대해 슈렘은 “첫날부터, 나는 혐의가 말도 안된다고 주장했으며, 이는 사실이었다”고 말하며, “그들의 변호사가 제재를 받고 윙클보스 형제가 내 법정 비용을 내야한다는 명령을 받자마자 우리는 합의를 하기 시작했고, 나는 이제 자유다”라고 말하며 자신의 기분을 표명했다.

윙클보스 형제 측의 법률회사는 아직 아무런 표명을 하지 않았다.

2월, 소송을 판결하는 판사는 윙클보스 형제에게 슈렘에게 4만 5천 달러를 지급하라는 명령을 내렸다. 이는 뉴욕 남부 지방 법원이 형제의 소송의 몇가지를 제외했기 때문에, 슈렘이 있지도 않은 혐의로 인해 손실을 봤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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