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 연구원인 아요 아킨옐레(Ayo Akinyele 박사가 비트코인을 위한 라이트닝 네트워크와 같은 블록체인의 솔루션에서의 프라이버시를 증진시키기 위한 솔루션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데스크(Coindesk)에 의하면 아킨옐레는 볼트 랩(Bolt Labs)을 만들었음을 발표했다. 볼트 랩은 볼트 프로토콜(BOLT Protocol)에서 따온 이름이라고 하며, 볼트 프로토콜은 라이트닝 허브에서 익명 결제 채널의 주소를 보호해주는 것을 목표로하는 프로토콜이다. 볼트 랩은 시드 라운드 투자 단계에서 백 오십만 달러를 모금할 예정이며, 디크립트 캐피탈(Dekrypt Capital)이 이번 투자를 주도하고 리플의 투자 기관인 엑스프링(Xpring)이 지원을 하며, 렘니스캡(Lemniscap)과 액세스 벤쳐스(Access Ventures) 등 또한 투자에 참여한다고 한다.

더 나아가 일렉트로닉 코인(Electronic Coin)의 CEO인 주코 윌콕스(Zooko Wilcox)가 볼트 랩스에 고문이 되어, 이번 여름 지캐시(Zcash)에 프라이버시 코인 발행을 위한 첫 개념 검증 과정을 도와줄 것이라고 한다.

왜 볼트 랩스가 확장성 솔루션 없이 비트코인과 다른 암호화폐가 모두 양립 가능하게 하려고 노력하는지에 대한 질문을 받자 아킨옐레는 “궁극적으로 정보처리 상호 운용이 목적”이라고 말했다. “우리는 기존 화폐로부터의 독립을 원한다”고 말했다.

볼트 프로토콜은 실험적인 소프트웨어 개념이다. 볼트는 이론적으로는 암호화폐 노드에 직접적으로 적용된다. 이를 통해 결제 정보를 더 넓은 네트워크로 옮길 수 있게한다. 소프트웨어가 지캐시와 같은 1단계 층위 노드랑 연결되든 라이트닝 클라이언트와 같은 2단계 층위 노드랑 연결되든, 볼트 랩스는 결국 계정 정보 보호를 목표로 나아간다.

“채널의 기초 잔고는 감추어져 있다”고 아킨옐레는 말했다. “당신이 이 채널에서 결제를 한다면, 당신이 공개하지 않는 한 누구도 결제 정보에 접근할 수 없을 것”이라고 아킨옐레는 주장한다.

디크립트 캐피탈의 공동창립자인 하워드 우(Howard Wu)는 이러한 타입의 특징들은 암호화폐 결제에서 아주 중요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는 급증하는 감시 자본주의에서 벗어날 수 있게 해준다고 우는 주장했다.

하워드 우는 “오늘날 많은 신용카드 기업들과 광고사들은 소매업체인 베스트 바이(Best Buy)와 오버스톡(Overstock)과 같은 회사들로부터 데이터를 얻고, 이러한 데이터를 다른 기업이나 거래자들에게 판다”는 사실을 상기시켰다.

EU의 개인정보 보호법과 같은 규제는 기업들이 개인 정보를 몰래 저장하는 것을 금지한다. 하워드 우는 이를 언급하며 “이는 근본적으로 문제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하며, “쇼핑 사이트를 [볼트] 통합 지갑을 가지고 이용할 수 있다면 이는 이용자들을 효과적으로 보호할 수 있기 때문에 아주 매력적”이라며 자신의 생각을 내비쳤다.

디크립트 캐피탈의 공동 창립자인 존 알렌(Jon Allen) 또한 암호화폐가 진정한 탈중앙화의 가치를 지니며 개인에게 권력을 나누어주기 위해서는, 암호화폐를 이름과 주소가 드러나지 않음과 동시에 현금처럼 사용되어야지만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엑스프링이 왜 볼트 랩에 투자를 했냐는 질문을 받자, 리플의 대변인은 “리플은 인터렛저(Interledger)와 같은 정보처리 상호 운용 기술과 볼트와 같은 2단계 층위 솔루션들의 결합은 개발자와 최종 이용자들에게 더 나은 미래를 제공할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하며, “이는 암호화폐가 대중에게 채택되기 위한 길을 닦아줄 것”이라고 말했다.

 

아직은 걸음마 단계

볼트 랩을 창시한 아킨옐레는 올해 말 볼트의 메인넷 실험을 시작하기까지는 긴 여정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킨옐레는 “즉각적이며, 싸고, 사적인 결제 시스템을 가능하게 해주는 인프라를 [볼트]가 제공할 수 있기를 원한다”고 말했다.

라이트닝 랩스(Lightning Labs)의 엔지니어인 알렉스 보스워드(Alex Bosworth)는 아킨옐레가 볼트를 만들 수 있게 한 LND(Lightning Network Daemon)을 책임지고 있는 사람이다. 보스워드는 프라이버시를 위한 특질들이 라이트닝 네트워크에 계속해서 만들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보스워드는 “우리는 사적 채널을 더 찾아내기 힘들게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하며, “우리는 2개의 온체인 멀티시그(multisig)를 하나의 멀티시그로 보이게 할 것이며, 이를 통해 원래의 속도를 유지하게 할 것”이라고 했다. 보스워드는 “이는 더 많은 암호화 솔루션이 필요할 것”이라고 말한다.

이렇게 두개의 멀티시그를 하나로 보이게 하는 전략은 결제 허브가 일반 지갑처럼 보이게 하여 각각의 결제를 인식하기 힘들게 만들어 줄 것이다. 이는 암호화 솔루션이 필요할 것이며, 시간만이 볼트가 이러한 솔루션을 만들 수 있게 해줄 것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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