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소매기업인 오버스톡(Overstock)의 블록체인 자회사인 티제로(TZERO)가 4월 중순 중국 투자 기업인 GSR 캐피탈과 싱가포르 사모펀드 기업인 마카라 캐피탈(Makara Capital)로부터 1억 달러를 투자받을 수 있는 기회를 놓쳤다. 이는 4월 18일, 주주들에게 보내진 편지를 통해 발표되었다.

암호화폐 전문매체인 코인텔레그래프(Cointelegraph)에 의하면 오버스톡의 CEO인 패트릭 번(Patrick Byrne)은 편지를 통해 기업 실사 과정은 잘 지나갔으나, “두 기업들은 4월 중순에 투자를 할 확실한 생각이 없었다”고 전했다.

또한 번은 “티제로는 마카라 기업 실사 과정을 계속해서 진행할 예정이지만, 아직 확정된 것은 없으며 고문들에게 비슷한 수준의 대안이 될 수 있는 기업을 계속 찾을 것을 요구했다”고 말했다.

이번 1억 달러 투자는 지난 3월, MOU 계약을 통해 정해진 수순이었다. 이 계약 중 3천만 달러 투자는 GSR과 오버스톡 사이의 계약으로, 티제로 증권 토큰을 의무적으로 구매하는 계약이었다고 한다.
티제로의 투자 계획은 2018년 8월 처음 발표되었다. 그 당시 GSR 캐피탈은 4억 4백만 달러까지 투자를 할 계획이었다. 이 중 2억 7천만 달러는 티제로의 보통주를 18%가량 구매하는데에 사용될 예정이었으며, 3천만 달러는 모회사인 오버스톡으로부터 티제로 증권 토큰을 구매하는 데에 투자되며, 오버스톡의 보통주를 구매하기 위해서는 1억 4백 55만 달러까지 투자를 할 용의가 있었다고 한다. 번이 보낸 편지에는 “나는 주주들에게 오버스톡과 GSR간의 티제로 증권 토큰 의무 구매 협정은 아직 효력이 있음을 상기시키고 싶다”고 말하며, “협정 하에, GSR은 5월 6일까지 3천만 달러 펀딩을 해야한다”는 사실을 다시금 상기시켰다.

1월 중순, 티제로 증권형 토큰의 거래 플랫폼에서 2차 거래가 시작되었고, 다이노소어 파이낸셜 그룹(Dinosaur Financial Group)이 중개인으로 역할을 맡았다. 패트릭 번이 지난 3월 작년 4분기 실적을 발표할 때, 그는 플랫폼을 칭찬하며 “우리의 블록체인 프로젝트는 가장 의미있고 최첨단인 프로젝트”라고 말하며, “우리는 이제 우리의 상품을 대중에게 출시할 수 있는 지점에 도달”했음을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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