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이블코인 DAI를 빌린 사람들이 곧 이더리움뿐만이 아닌 다른 암호화폐로도 대출을 갚을 수 있게될 것이라고 한다.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데스크(CoinDesk)에 의하면 DAI 토큰 발행 소프트웨어 개발에 투자한 비영리 단체인 메이커다오 재단의 주간 커뮤니티 미팅에서, 상품 코디네이터 크리스 브래드버리(Chris Bradbury)는 이용자들에게 새로운 웹 페이지가 어떻게 생겼는지와 툴들의 기능에 대해서 설명해주었다고 한다.

현재, 3억 달러가 넘는 규모의 이더리움이 이더리움 네트워크 상 스마트 계약에 묶여있고, 이를 통해 DAI 달러의 가치를 보존하고 있다. 이는 시중에 풀린 이더리움의 2%에 달한다고 한다.

시범 버전을 통해 이용자들은 이더리움뿐만이 아닌 메이커다오 토큰 소지자들이 승인한 다른 토큰들을 담보로 이용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

DAI의 담보로 이용 가능하게 될 토큰들은 다른 메이커다오의 대출 프로토콜에 영향을 주는 결정들과 동일하게 간주되어, 메인넷에 이 서비스가 출시되기 전 몇달 동안의 투표에 걸쳐 정해질 예정이다. 그러므로 현재는 어떤 자산들이 담보로 이용 가능할지는 미지수이다.

이번 업그레이드는 이더리움의 테스트넷인 코반(Kovan)에서 9월부터 시험을 해왔다. 이제는 DAI의 다중 담보 시스템 이용을 위한 새로운 포털 사이트를 만드는데에 집중하고 있다고 한다.

현재 이더리움만을 담보로 이용 가능한 사이트와 비슷하게, 새로운 사이트 또한 간단한 인터페이스를 통해 이용자들이 DAI 대출을 할 수 있게 할 예정이다.

새로운 페이지는 또한 이용자들이 한 대출의 종류를 볼 수 있게 해준다고 한다.

새로운 CDP(collateralized debt position, 메이커다오의 DAI 대출 방식) 포털 사이트에서 가장 주목할만한 점은 빚을 갚을 때 어떤 암호화폐 지갑이든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다.

모든 CDP 계약은 고유의 공공 웹 페이지를 갖게 되어 누구든 그곳에 들어가 대출을 갚을 수 있을 것이라고 브래드버리는 말했다. 이를 통해 이용자들은 어디에 있든 무슨 지갑을 갖고 있든 전세계 어디서라도 대출을 갚을 수 있을 것이라고 한다.

브래드버리는 주간 미팅에서 새 CDP 포탈은 “이전에 비해 더 모바일 친화적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를 통해 이용자들은 자신들의 모바일 기기를 통해 좀 더 간편히 대출을 관리하고 확인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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