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블록체인 스타트업 데이터 검보 코퍼레이션(Data Gumbo Corp.)이 사우디아라비아 국영석유회사 사우디아라비아 아람코의 자회사 등 주요 에너지기업으로부터 600만 달러를 모금했다.

에너지 전문 매체인 월드오일의 5월 8일 보도에 따르면, 데이터 검보는 시리즈A 펀딩 라운드에서 사우디아라비아 아람코의 벤처 자회사인 사우디아라비아 아람코 에너지 벤처스와 노르웨이 다국적 에너지 기업인 에퀴노르의 벤처 자회사인 에퀴노르 테크놀로지 벤처스와 같은 기업들로부터 600만 달러를 모금했다. 새로운 투자로 인해 데이터 검보의 총 자금은 930만 달러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자금은 데이터 검보의 상용 블록체인 네트워크를 개발하고 회사의 기술, 영업, 마케팅 팀을 추가하는 데 사용될 것이다. 투자자들은 데이터 검보의 BaaS(Blockchain-as-a-Service) 플랫폼이 분쟁을 최소화하고 자동 지불을 가능하게 함으로써 석유와 가스 공급망을 개선하고 공급망 상호간 시간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대니얼 카터 사우디 아람코 에너지 벤처스 수석투자부장은 블록체인은 산업기업과 그 협력업체들 사이 상생의 효율성을 가져올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고 발언했다.

최근, 러시아 총리는 국영 가스 기업 가즈프롬의 가스 공급에 관한 협정에 블록체인 도입을 환영했다. 블록체인 기반 플랫폼은 특정 계약의 모든 참가자 간에 데이터 공유를 허용하고 데이터의 보안을 향상시키겠다는 의도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3월 미국의 거대 산업 기업인 엑손모빌과 셰브론 등 7개 글로벌 석유·가스회사가 제휴해 석유·가스 블록체인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이 컨소시엄은 블록체인의 장점을 탐색하고 적용하기 위해 개념 증명을 이용할 것이며, 글로벌 기술 채택에 기여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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