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이블코인 프로젝트 리저브(Reserve)가 베네수엘라와 앙골라에 암호화폐 결제 어플을 출시할 것이라고 한다. 이는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Cointelegraph)를 통해 현지시각 5월 12일 발표되었다. 이에 대한 발표를 함과 동시에 리저브는 자사의 유틸리티 토큰을 후오비 글로벌(Huobi Global)의 토큰 거래 플랫폼인 후오비 프라임(Huobi Prime)에 상장할 예정임을 밝혔다. 새로운 토큰의 이름은 리저브 라이츠(Reserve Rights, RSR)이라고 한다.

코인텔레그래프에 의하면 “다가오는 몇 주 안에” 구글 플레이를 통해 안드로이드 사용자들을 겨냥하여 리저브 프로젝트의 스테이블코인 어플이 출시될 것이라고 한다. 이 코인 어플은 사람들과 기업들이 자국 통화를 리저브의 스테이블코인 리저브 달러(RSD)로 바꾸거나 그 반대의 행위를 할 수 있게 해줄 것이라고 한다. 이번 발표에 따르면, 리저브 달러는 미국 달러화를 담보로한 탈중앙화 암호화폐라고 한다.

리저브의 공동 창업자이자 CEO인 네빈 프리맨(Nevin Freeman)은 코인텔레그래프와의 인터뷰를 통해 베네수엘라에 이번 어플을 출시하는 이유는 베네수엘라의 극심한 인플레이션 수준과 관련이 있다고 밝혔다.

프리맨은 “우리의 투자자들을 포함한 포함한 많은 사람들이 베네수엘라에 투자를 시작하는 것을 많이 포기했다”고 말했다. 그는 “리저브는 베네수엘라의 초인플레이션과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세워진 것”이라고 하며, “베네수엘라는 지금 세계 어느 곳에서도 가장 많은 인플레이션을 겪고 있기 때문에 우리는 이를 해결해야 한다고 느꼈다.”

보도자료에 따르면 현재 연간 물가상승률이 20%를 넘는 나라가 16개나 있지만, 베네수엘라의 상황은 특히 문제가 되고 있으며 베네수엘라의 화폐는 매일 가치가 10%가량 하락한다고 한다.

베네수엘라의 화폐 위기가 심각해짐에 따라 베네수엘라에서는 비트코인 및 다른 암호화폐의 이용 비율이 증가하였다. 12월 말, 암호화폐 대쉬(DASH)는 대쉬 토큰을 결제 수단으로 받아들인 곳의 수가 2,500개가 넘었음을 자축한 바가 있다. 2018년 8월만 해도 대쉬 토큰을 받아들인 상인은 1000여 명에 불과했다고 한다.

리저브는 앙골라 국내 최대 휴대폰 수입 기업인 7모바일 아프리카(7Mobile Africa)와 파트너쉽을 체결하여 출하되는 모든 스마트폰에 자사의 새 어플을 미리 탑재할 것임을 보도했다.

리저브는 코인베이스 외에도 피터 틸(Peter Thiel), 샘 알트먼(Sam Altman), 디지털 커런시 그룹(Digital Currency Group), 애링턴 XRP캐피탈(Arrington XRP Capital), 디스트리뷰티드 글로벌(Distributed Global), GSR.IO와 같은 대형 벤처캐피털의 지원을 받았다.

후오비는 현재 조정 일일 거래량을 기준으로 봤을 때 전세계 9위의 암호화폐 거래소이며, 일일 약 20억 달러의 거래량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지난 2월 베네수엘라 정부가 자국내 암호화폐 송금에 관련한 규제를 도입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새로운 규제에 따르면, 베네수엘라는 암호화폐 송금에 대한 월별 한도 및 수수료를 부과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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