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암호화폐 헤지펀드의 평균 운용 자산(assets under management, AUM)의 2019년 1분기 규모가 작년에 비해 3배가량 증가했다고 한다.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데스크(Coindesk)에 의하면 이번 주 월요일 컨설팅 기업 PwC와 투자회사 엘우드 애셋 매니지먼트(Elwood Asset Management)가 합작하여 리포트를 발표했다고 한다. 이 리포트에 의하면 2019년 1분기 암호화폐 운용 자산의 중간값은 4백 3십만 달러로, 2018년 1월 백 2십만 달러에 불과했던 거와 비교했을 때 3배 이상 상승했다고 볼 수 있다고 한다.

이번 상승세는 암호화폐 헤지펀드가 작년 하락세에도 불구하고 “나름 성공했다”고 볼 수 있다는 지표라고 두 기업은 말한다.

100개의 암호화폐 헤지펀드를 기반으로 작성된 이 보고서는 평균 운용 자산은 올해 1분기에 2천 백 90만 달러이며, 이 펀드들의 60%는 천만달러 이하만을 운용하고 있는 반면 상위 10%는 5천만 달러 이상의 자산을 운용하고 있다는 사실을 밝혔다.

암호화폐 헤지펀드는 작년 비트코인보다는 더 나은 성과를 보여주었다. 비트코인이 2018년에 72%가량 떨어질 때 암호화폐 헤지펀드의 중간값은 오직 46%만의 손실만을 기록했다.

하지만 성과는 투자 전략에 따라 다르다고도 했다. 예로, 퀀트 펀드의 중간값은 2018년 8%의 수익이 있던 반면, 재량 투자의 중간값은 -63%의 실적, 펀더멘탈 투자는 -53%의 실적을 보여주었다고 한다.

이 리포트와는 별개로 PwC 홍콩의 이사장인 헨리 아슬라니안(Henri Arslanian)은 다음과 같은 말을 전했다.

“오늘날의 암호화폐 헤지펀드 산업은 전통적 헤지펀드 산업이 1990년대에 가졌던 위상과 같을 것이다. 우리는 이 산업이 빠른 제도화를 거쳐 오는 몇 년 내로 실속있는 정책들을 시행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엘우드의 CEO 빈 렌(Bin Ren) 또한 비슷한 견해를 보였다. 그는 암호화폐 산업이 “제도화되어가고 있다는 증거가 점차 늘어나고 있다”고 말하며, 이는 디지털 자산이 한층 “진정한 생존력 및 장수성”을 지닌 자산으로 분류될 수 있게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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