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도적인 암호화폐 거래소 폴로닉스(Poloniex)가 미국 내 이용자들이 9개의 코인을 거래하는 것을 막을 것이며, 이는 불확실한 규제 때문이라고 밝혀졌다. 이는 현지시각 5월 16일 폴로닉스 블로그를 통해 발표되었다.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Cointelegraph)에 의하면 5월 29일부터 시작해서 폴로닉스는 아더(ARDR), 바이트코인(BCN), 디크레드(DCR), 게임크레딧(GAME), 가스(GAS), 리스크(LSK), Nxt(NXT), 옴니 레이어(OMNI), 어거(REP) 이렇게 9개의 코인을 미국 이용자들이 거래하지 못하게 할 것이라고 한다. 하지만 미국 외의 거래자들은 계속해서 거래할 수 있을 것이라고 한다.

폴로닉스는 이번 결정이 미국의 불안정한 규제 환경 때문이라고 밝혔다. 거래소는 “특히, 미국 규제기관들이 이 자산들을 증권으로 여길지 아닐지를 확신하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다”고 말했다.

암호화폐에 대한 법적 규제는 현재 미국에서 불확실한 상태로 남아있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암호화폐 짜르(crypto czar)”로 일컬어지는 발레리 슈체파닉(Valerie Szczepanik)은 최근 IEO(initial exchange offering) 토큰을 발행하려는 플랫폼들은 규제를 어기는 상황에 직면할 수도 있음을 경고했다. 슈체파닉은 “만약 그들이 등록되지 않았다면, 거래소들은 미국 시장에서 운영되며 미국 발행자 혹은 미국 구매자들을 보유하고 있다면 미국에서는 문제를 직면할 것”이라고 말했다.

4월 초, 미국 증권거래위원회는 규제 체계를 발표했고, 이는 슈체파닉 및 다른 위원회 구성원인 빌 힌만(Bill Hinman)이 만든 틀이라고 한다. 이 규제 체계는 시장 참여자들이 디지털 자산이 투자 계약으로, 즉 증권으로 여겨지는지를 알아낼 수 있게 하기 위함이라고 한다.

이번 달 초, 증권거래위원회장 제이 클레이튼(Jay Clayton)과 상품선물거래위원회장 J. 크리스토퍼 지안카를로(Christopher Giancarlo)는 각 기관들이 블록체인 기술과 디지털 자산을 더 잘 이해하는 것의 중요성을 역설한 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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