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터 통신에 의하면 페이스북이 5월 2일 새로운 기업 ‘리브라 네트워크(Libra Networks)’를 스위스 제네바에 등록했다고 한다. 이는 페이스북이 블록체인 산업에 조심스럽게 발을 들이려는 첫 시도가 될 것이다.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데스크(Coindesk)에 의하면 페이스북 글로벌 홀딩스(Facebook Global Holdings)가 리브라 네트워크의 주주이며, “기업 등록을 위해 스위스에 제출된 서류에 의하면 금융 및 기술 서비스를 제공하고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관련 개발을 도울 것”이라고 한다.

페이스북의 암호화폐 산업으로의 진입은 아주 천천히, 그리고 꾸준히 진행되고 있다. 페이스북의 최근 행보를 살펴보면, 5월 14일 코인베이스 규제 준수 관리자 두명을 고용했다는 소식이 보도된 바 있다.

리브라 프로젝트는 의회의 신경을 건드리기도 했다. 미국 의회는 페이스북에 공개 서한을 보내어 페이스북의 암호화폐의 목적과 영향을 확실히 밝힐 것을 요구했다.

의회는 “월스트리트 저널이 최근 페이스북이 수십개의 금융 기업과 온라인 상인들과 접촉하여 페이스북의 소셜 네트워크에 이용할 암호화폐 기반 결제 시스템을 출시할 것을 도모하고 있다고 보도했다”고 말하며, “작년, 페이스북은 미국 은행들에게 소비자들의 금융 정보에 관한 디테일을 공유해줄 것을 요구한 바가 있으며, 프라이버스 전문가들은 페이스북의 광범위한 데이터 수집에 대한 의문을 제기하며 페이스북이 그 데이터들을 사용하는데에 공정신용보고법을 저촉하는 점이 있는지에 대한 여부를 궁금해하고 있다”고 말했다.

페이스북은 리브라 네트워크에 대한 언급을 거부하고 있다. 최근 루머에 의하면 기술을 구축하기 위해 10억 달러 규모의 투자를 받았다고 전해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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