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자산 운용 기업 블록파이(BlockFi)가 월간 업데이트를 통해 이자율을 조정할 것임을 발표했다. 이는 현지시각 5월 21일 발표되었다.

계좌에 비트코인 25개 이상을 가지고 있다면 이자율은 0.15% 상승할 것이며, 이더리움 25개에서 75개 사이를 보유하고 있는 계좌는 이자 수익이 6.2%에서 3.25%로 하락할 것이라고 한다.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Cointelegraph)에 의하면 블록파이는 현재 비트코인 대출 환경은 번영하고 있으나 이더리움은 그렇지 못하고 있음을 표했다고 한다. 특히 대형 암호화폐 거래소 폴로닉스(Poloniex)와 암호화폐 대출 기업 컴파운드(Compound)에서 이더리움 대출은 전체 운용 규모의 0.01%밖에 안된다고 하며, 암호화폐 대출 기업 제네시스 캐피탈(Genesis Capital)의 2019년 첫 분기 포트폴리오에서는 3%만을 차지하는데에 불과하다고 한다.

이에 따라 블록파이는 이자율 수익을 조정하기로 결정했다고 한다. 앞에서 언급된 이자율 조정사항 이외의 정보로는, 0.5 비트코인에서 25 비트코인 사이의 계좌들은 이자율이 조정되지 않을 것이며, 이더리움 100개 이상을 보유한 계좌들은 0.2%의 연 수익률을 갖게 될 것이라고 한다.

블록파이는 3월 4일을 기점으로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계좌를 출시했으며, 두 개의 암호화폐 모두에 6%의 연 수익률을 제공했었다. 블록파이는 출시 후 18일이 채 지나지 않고 이를 낮추었다.

이자 수익은 실제 6%보다는 높은 6.2%였으나, 블록파이는 비트코인 25개 이상을 보유하거나 이더리움 500개 이상을 보유한 계좌들의 이자 수익을 2% 인하할 것임을 4월 발표했다. 대다수의 비트코인 및 이더리움 보유자들은 이에 영향을 받지 않았는데, 이는 75%의 고객이 비트코인 5개 혹은 이더리움 150개 이하를 보유하였기 때문이라고 한다.

블록파이는 자율적으로 매달 이자 수익을 조정할 수 있게끔 해주는 회사 약관으로 인해 비판을 받은 바가 있다. 실버 밀러(Silver Miller) 로펌의 창립자 데이빗 실버(David Silver)는 블록파이의 광고는 자사의 약관이랑 일치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그는 “사람들이 왜 이자율 6.2%를 못받는지에 대해 사람들이 혼란스러워할만 하며, 이는 블록파이의 광고가 이 수익을 보장해주는 것처럼 사람들이 생각하게 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블록파이의 자산들은 커스터디 기관 제미나이 신탁회사(Gemini Trust Company)가 보관하고 있으며, 뉴욕금융감독청의 규제 하에 놓여있다고 한다. 고객들은 원할 때 자유롭게 출금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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