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6월 1일, 실리콘밸리 기반 퍼블릭 블록체인 프로젝트 하모니(Harmony)는 트레이딩 교육기업(Block-eye)와 카이스 빌딩에서 ‘하모니 4차 산업혁명, 블록체인과 암호화폐의 이해’를 주제로 밋업을 진행했다.

 

지난 4월 서울에서 아이콘(ICON), 쿼크체인(Quarkchain)과 주최한 ‘스케일링과 샤딩이 현황 및 미래’ 밋업에 이어 진행된 한국에서 진행된 하모니의 두 번째 행사이다.

 

이번 밋업은 바이낸스 상장날과 동시에 진행되어, 먼저 블록아이 김영 회장의 트레이딩 강의 이후, 하모니 한국 리드의 프로젝트 소개와 Q&A세션으로 진행되었다.

 

하모니 한국 리드 곽민석은 “하모니는 근본적으로 공정한 데이터 경제를 추구하는 프로젝트로, 빌 게이츠가 주창한 기본소득(Universal Basic Income)은 원래 기계세와 같은 세금을 여러 회사들에서 걷어 구직자/실직자들에게 제공하는 것이었으나, 하모니는 이를 데이터 주권을 개인에게 찾아주면서 진행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그리고 “이러한 데이터 주권은 현재 여러 IT기업들 (구글/애플/페이스북 등)이 데이터를 쌓아 놓고 활용하여, 개인들에겐 제공되지 않고 있다. 물론, 구글 애드(Google Ads)와 같은 기능은 우리에게 질좋은 추천을 해주나, 이것이 우리가 만들어 내는 데이터의 가치를 전부 반영해준다 표현하긴 힘들다. 좀 더 개인들이 이런 상황을 인식하고, 하모니와 같은 프로젝트는 이러한 가치를 개인들에게 다시 제공하려 한다.”고 전했다.

 

하모니의 기술적 부분에 대해서는 “하모니는 샤딩을 집중적으로 연구하는 실리콘밸리 베이스 프로젝트로, 3가지 종류 샤딩 (스테이트(상태 / 컴퓨테이션) / 네트워크 (커뮤니케이션) / 스토리지) 중, 특히 스테이트(상태) 샤딩과 P2P 네트워크에 집중한다. 그리고 랜덤성/리샤딩에 대한 확고한 장점을 갖고 있는데, 이는 BLS (Boneh-Lynn-Shacham) 멀티시그 기반, 높은 확장성을 갖는 FBFT (Fast Byzantine Fault Tolerant) 활용 및 VRF+VDF (Verifiable Delay Function) 활용, 카뎀리아 라우팅(Kademlia routing) & 이레이저 인코딩 등의 사용으로 진행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팀구성에 대해 아래와 같이 재차 강조했다. “최근 프로젝트들은 확실하고 세부적 목표 (Goal-specific)와 함께 이에 대한 합당한 논리(기술/시장설정 등) 그리고 실행력(팀/파트너/투자사) 등을 확실하게 갖고 있다. 세부적 목표는 데이터를 다루는 것, 합당한 논리는 옴니렛저에서 최근 래핏체인으로 바꾸며 딥샤딩을 활용하려 한 것, 마지막으로 이를 진행할 수 있는 것은 팀이라고 생각한다. 팀은 구글, 애플, 아마존, 하버드, 스탠포드 등 출신으로 구성되어, 원래 갖고 있던 편안한 직업에서 벗어나 도전을 하기 위해 모였고, 이들은 모두 AI-딥러닝-VR 등 다양하게 데이터를 다루던 엔지니어들이다. 이들의 능력/열정은 확고한 목표/방향 설정과 함께 타 블록체인 프로젝트에서 보인 속도에 비해 훨씬 빠른 발전 속도를 보여줄 것이다.”라고 얘기했다.

 

PT 이후 이어진 Q&A 세션에서는 기술적인 부분과 시장성에 대한 부분들이 다양하게 질문되었다.

전반적으로는, 크게 하모니가 어떤 용례(Use case)를 만들어낼 수 있는가? 타 샤딩 기반 프로젝트들에 비해 어떻게 다른가? 댑들에게 어떻게 접근할 수 있을까? 에 대한 질문들이 이어졌다.

 

각각에 대해선, 아래와 같이 밝혔다.

 

“하모니가 자랑하는 속도/랜덤성이 필요한 분야들이 확실히 니즈가 있다. 작게는 추첨/복권/게임 등에 활용될 수 있다. 그리고 IP(지적재산권)의 활용에 대한 니즈가 늘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애니모카(최근 샌드박스(한국 MCN)와 댑닷컴(Dapp.com) 등에 파트너/투자)와 파트너십을 밝힌 하모니는 이런 부분에서도 바로 용례를 만들어 낼 수 있을 것이다. 또한 데이터의 보안/속도가 중요한 IOT & 자율주행에도 적용이 가능할 수 있다. 물론 근미래내에 쉬이 적용되긴 아직 어렵지만 말이다.”

“최대한 간단하게 표현하겠다. 일단 설명했던 Rapid Chain은 Better Omniledger라고 표현된다. 복잡도는 log함수가 더 붙어서 상대적으로 더 빨라졌고 (하모니의 FBFT, Fast State Synchronization 등의 활용을 통한 시간복잡도 감소/최적화), 상대적으로 가벼워진 초기 가정, 추가 코드 수정 등으로 저항성 / 회복탄력성 등이 상대적으로 더 강해졌다고 생각하면 될 듯 한다. (특히 DoS 공격 같은 곳에서)”

“하모니가 자랑하는 속도/랜덤성이 필요한 댑들에게 일단 인센티브가 확실하게 있다. 이에는 당연히 기술적으로 이주가 편해야하다는 조건도 붙는다. 따라서, 일차적으로 EVM호환을 통해 기존 댑들의 진입장벽을 낮추고 이미 조성된 EVM생태계의 장점을 가져오는 것을 생각할 수 있다. 또한 자바, C 등 개발언어들을 지원하는 것도 예시가 될 수 있다. 이런 식으로 활용하여 만들어 낼 수 있는 대표적 예시들은 대량의 데이터를 생산/소비하는 시장(AI데이터 플랫폼, 탈중앙화 지도, IOT)등이 있겠다. 하지만 이에 국한되지만은 않는다.

 

하모니는 현재 PoS 하이브리드 컨센서스를 위해 노드 오퍼레이터(http://harmony.one/opentoken)를 마지막 라운드로 모집하고 있고, 현재 하모니 퍼즐(https://puzzle.harmony.one) 등의 다양한 시도들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분산 인프라 프로젝트 NKN, 게임 IP 전문업체 애니모카(Animoca) 등과의 꾸준한 파트너십 발표 및 6-7월 내 메인넷 런칭목표를 밝히면서 바이낸스 상장과 함께 더 미래에 대한 기대감을 불어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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