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 본사를 둔 암호화폐 거래소 블록포트(Blockport)가 5월 말 내로 자사의 플랫폼을 폐쇄한 뒤 재런칭을 정비할 계획이라고 한다. 이는 현지시각 6월 4일 뉴스 매체 더 넥스트 웹(The Next Web)을 통해 보도되었다.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Cointelegraph)에 의하면 네덜란드 법원은 현지시각 5월 22일 블록포트의 파산을 선언했다. 이는 블록포트의 STO가 실패로 끝났기 때문에 발생한 일이었다.

블록포트는 3월 STO를 발표하며, 자사의 BPS 증권형 토큰에는 블록포트의 지분이 담보로 되어있으며 소지자들이 배당금을 통해 수익을 낼 수 있게끔 할 것이라고 말했다. 4월 16일에 시작된 STO로 블록포트는 투자자들이 최소 500 유로를 투자하여 BPS 토큰을 구매할 수 있게 했으며, 이는 5월 15일까지 진행되었다.

5월 중순 블록포트는 STO의 결과를 발표했고, STO가 목표 금액이었던 백만 유로를 달성하지 못했음을 알렸다. 블록포트는 투자자들에게 돈을 돌려줄 것이며 플랫폼은 5월 말쯤에 플랫폼을 폐쇄할 것임을 발표했다.

블록포트 웹사이트는 현재 아직 운영중이며, 메인 페이지에는 “가장 쉽게 암호화폐를 사고 파는 법”을 제공한다고 기술해놓았다.

더 넥스트 웹에 의하면 블록포트는 투자금 환급 과정이 끝나면 페이지를 닫을 것이라고 한다.

폐쇄 일정이 정확히 나오지 않았지만, 블록포트 창립자 세바스티안 리히터(Sebastiaan Lichter)는 “스텔스 모드”로 자사의 제품을 계속해서 개발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리히터는 블록포트가 현재 “재 런칭을 위해 여러 사람과 대화 중”임을 추가로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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