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송금 네트워크 머니그램(MoneyGram)이 블록체인 결제 기업 리플(Ripple)과의 전략적 파트너쉽을 체결했다. 이는 현지시각 6월 17일 기자회견을 통해 보도되었다.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Cointelegraph)에 의하면 이 두 기업은 2년 협정을 맺어 국가간 디지털 자산 결제 분야의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한다. 이 협정의 일환으로 머니그램은 리플에게 보통주를 주고 5천만 달러를 받을 것이라고 한다.

머니그램은 리플의 엑스래피드(xRapid)를 채택할 것이라고 전해진다. 엑스래피드는 한 화폐로 돈이 송금되면 도착 국가의 화폐로 바로 전환되게끔 해주는 기술이다. 리플의 XRP 토큰을 여기에 이용하면 엑스래피드는 다른 명목화폐나 디지털 화폐를 이용하는 것보다 빠르게 전환을 가능하게 할 것이라고 전해진다. 머니그램의 의장이자 CEO인 알렉스 홈스(Alex Holmes)는 “리플의 엑스래피드를 통해 우리는 언제든지 미국 달러로 보내진 자금을 도착지의 화폐로 곧바로 바꿀 수 있을 것”이라고 하며, “이는 우리의 글로벌 유동화 관리 시스템을 엄청나게 간편화해줄 것”이라고 주장했다.

머니그램의 웹사이트에 의하면 머니그램은 세계에서 두번째로 규모가 큰 결제 기업이라고 주장하며, 현재 200개가 넘는 국가에서 이용가능하다고 한다. 머니그램의 글로벌 송금 사업이 머니그램의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며, 추정 가치는 6천억 달러라고 한다.

지난 3월, 사기업인 인도 연방 은행이 리플과 파트너쉽을 맺어 리플의 국가간 송금 네트워크를 이용할 것이라는 사실이 보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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