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스톡(Overstock.com)의 블록체인 기술 관련 자회사인 티제로(tZERO)가 곧 출시될 영화 “아타리: 한줌의 동전(Atari: Fistful of Quarters)”의 프로듀서들과 파트너쉽을 맺었으며, 이를 통해 최초로 대형 영화 토큰화를 진행할 것이라고 한다.

이는 영화 산업 최초로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하여 자본을 차입하는 것이다. 티제로는 부쉬넬(Bushnell) 토큰을 개발할 것이며, 이는 영화 프로덕션 및 금융 기업 비젼 트리(Vision Tree)가 유통할 것이라고 전해진다. 이는 현지시각 7월 9일 보도 자료를 통해 발표되었다.

암호화폐 전문매체 크립토닌자(Cryptoninjas)에 의하면 이번 새로운 전기 영화는 비디오 게임 산업의 개척자 놀란 부쉬넬(Nolan Bushnell)을 다룰 것이라고 한다. 부쉬넬은 고장난 핀볼 머신을 고치다가 1970년대에 아타리(Atari)라는 비디오게임 제작사를 창립하기까지 이른 인물이다.

이 영화는 레오나드로 디카프리오(Leonardo DiCaprio)의 프로덕션 기업 아피아 가도(Appian Way)와 비젼 트리가 프로듀싱할 것이라고 알려졌다.

티제로의 모기업 오버스톡의 이사이자 전문가 조직인 패트릭 M. 번(Patrick M. Byrne)은 “우리는 할리우드에 진입하기 위한 팀을 찾고 있었고, 영화 산업은 변화를 좋아하지 않아 과도할 정도의 투명성과 책임을 보여줄만한 팀이었어야 했다”고 말하며, “이 프로덕션 팀은 아주 뛰어난 팀이며 우리는 티제로의 기술들을 영화 산업으로 이끌 수 있다는 사실에 아주 설렌다”고 말했다.

2018년 3월, 비젼 트리는 부쉬넬 토큰 판매로 4천만 달러를 모금할 계획을 발표했다. 부쉬넬 토큰의 소유자들은 영화 수익의 일부를 벌어들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영화 개발 과정에 영향을 줄 수도 있다고 한다. 토큰의 소유자들은 영화 트레일러에 대한 투표권을 가지며, 영화 캐스트 선택에 대한 발언권을 가지기도 한다고 전해진다.

Leave comment

Your email address will not be published. Required fields are marked with *.

WordPress Image Lightbo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