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블록체인 기반 대안투자 제공자인 카덴스(Cadence)가 채권 투자 플랫폼을 출시했다. 이는 현지시각 7월 10일 보도자료를 통해 발표되었다.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Cointelegraph)에 의하면 카덴스는 새로운 사모 부채 투자 플랫폼을 출시함으로써, 이 자산 계층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여 기업의 사업 성장을 도울 것을 목표로한다고 한다. 카덴스는 상업 부채를 플랫폼에서 거래할 수 있는 디지털 토큰으로 바꾼다고 한다.

사모 부채(private credit/debt)는 최근에야 별도의 자산계급으로 받아들여진 일종의 대안투자다. 사모 부채 투자는 은행의 지원을 받지 않고 공개 시장에서 발행하거나 거래되지 않으며, 사업의 성장에 필요한 자금을 지원하거나 운전자본을 제공하는 데에 이용된다. 보도자료는 대안투자관리협회(Alternative Investment Management Association)의 자료를 인용하여 사모 부채의 글로벌 자산 총액이 1조 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는 사실을 언급했다.

카덴스의 설립자이자 CEO인 넬슨 추(Nelson Chu)는 사모 부채의 증권화 시장이 “혁신을 절실히 필요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최근 블룸버그 터미널(Bloomberg Terminal)에 상장된 이 회사는 기관 및 공인 투자자를 위한 사모 부채 투자 시장을 확장시킬 목적을 갖는다. 그리하여 카덴스는 디지털 증권화 기술을 제공하여 이 자산 등급의 성장에 기여할 계획이다.

보도에 의하면 카덴스는 미국의 주요 암호화폐 거래소 및 지갑 서비스 제공 기업 코인베이스의 투자를 받고 있으며, 이 거래소의 투자회사인 코인베이스 벤쳐스가 주도한 올해 초에 진행된 투자 라운드에서 200만 달러를 모금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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